방명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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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은 손들어 보세요”
어느 강연회에서 강사가 질문을 던졌다. 청중들에게서 아무런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으신가요? 손들어 보세요” 중간쯤 되는 곳에서 손 하나가 불쑥 올라왔다. 지긋한 나이의 노인이었다. 예상 밖의 사태에 강사는 감격스러워서 물었다. “할아버지,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세요” 그러자 할아버지가 힘없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응. 있었는데. 다 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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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미워하지 않기란 참으로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용서하는 순간을 가진다면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번역 출간된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란 책에도 보면 용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역사 속의 위인들이 삶의 지침이 되는 덕목을 들려 주는데 링컨은 '용서'를 말합니다. 그는 다른 사람을 용서할 뿐 아니라 자기 자신도 용서하라고 합니다.
링컨이 정치 역정에서 겪은 쓰라린 패배들과 분노,모욕감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고, 숱한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이 될 수 있었던 힘은 '용서'임을 시사하고 있다. 용서의 미덕이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