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 한양대학교 ECAD 연구실

1954년에 일어난 일 1954년 5월6일 로저 배니스터는 1마일(1,609m)을 3분 59.4초로 달렸다. 당시 그는 25세의 의과 대학생이었다. 그 때까지만 해도 올림픽에서,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혹은 각종 경기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번번히 4분의 벽 앞에서 주저앉았었다. 그러나 불과 몇 주가 지나자 몇몇 선수들이 또 다시 4분의 벽을 깨뜨렸다. 그 다음 해에는 백 명이 넘는 선수들이 4분 벽을 돌파했다. 1954년 여름부터 인류가 갑자기 빨라지기라도 했단 말인가? 물론, 그렇지는 않다. 선수들은 ‘인간이 달릴 수 있는 한계는 4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4분 벽이 깨지자 주자들은 '배니스터가 깼다면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베니스터가 그보다 앞서 달렸던 다른 선수들의 말을 믿었다면 어떻게 됐을까? 배니스터가 위대한 것은 그의 목표가 다른 사람들의 견해 때문에 약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출처 : "사이언스타임즈" ============================================================================================= ECAD 식구들, 오늘도 목표를 위해 열심히 전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