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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의정서-(3) 수소 연료차
2006-01-24 15:07:10 조회수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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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똑똑한 수소 연료차 달려 온다 [조선일보 2005-02-16 17:23]     [조선일보 김민구, 인턴 기자] 10년 뒤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 자동차부품연구원의 유영면 미래형자동차사업단장은 “자동차 연료 분야에서 가장 획기적인 변화가 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휘발유나 경유를 사용하는 차가 차츰 사라지고, 배기 가스를 적게 배출하거나 수소 등 대체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자동차가 보편화된다는 것이다. 교토의정서가 발효되면서 이 같은 추세는 더 가속화될 전망이다. 운전을 도와주거나 비서 역할을 하는 지능형 자동차도 조만간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전기 모터와 석유(휘발유·경유) 엔진을 교대로 사용해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식의 하이브리드 카(Hybrid Car)는 이미 실용화 단계에 들어섰다. 하이브리드 카는 내리막 주행시 전기 모터를 사용하고 오르막에서는 엔진을 가동시키는 방식 등으로 운행된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97년부터 4도어 하이브리드 승용차인 ‘프리우스’를 양산(量産) 판매하고 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렉서스 RX400h 하이브리드’를 새로 발표하는 등 차종도 늘렸다. 혼다자동차도 99년 2인승 하이브리드카 인사이트를 출시했다. 미국 포드자동차는 지난 8월 SUV 이스케이프의 하이브리드 모델 시판에 들어갔다. 국내에선 현대자동차가 작년 10월 1일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클릭’을 발표했고, GM대우자동차도 같은 달 하이브리드카 ‘S3X’를 공개했다. 자동차 업계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연료전지(Fuel Cell) 자동차’를 궁극적인 미래형차로 보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키는 과정에서 얻은 전기로 달리기 때문에 유해 가스 배출이 전혀 없다. GM은 작년 10월 수소 연료전지 콘셉트카 ‘하이와이어’를 국내에 공개했다. 엔진룸이 필요 없어 디자인이 혁신적이고, 실내 공간도 넓다. 손잡이 하나로 가속과 제동을 동시에 한다. 포드자동차는 ‘P2000’, 다임러크라이슬러는 ‘네카(NeCar)’ 등 연료전지 차동차를 개발 중이다. 한편 BMW는 지난 1978년부터 액체수소를 연소시켜 동력을 얻는 내연기관 자동차를 개발해왔다. 최근 개발한 경주용 수소차 H2R은 최대 시속 302.4㎞를 자랑한다. 이런 수소차를 보급하기 위해서는 ‘수소 충전소‘가 세워져야 한다. GM 아태본부의 스티브 칼라일 부사장은 “정부의 지원과 수소 관련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상용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자동차에 컴퓨터와 통신 기능을 접목, 운전이나 주차 등을 손쉽게 해주는 지능형 자동차(Intelligent Vehicle) 개발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이창환 선임연구원은 “저절로 운전을 하는 자동차가 10년 내에 보급되는 것은 안전 문제 때문에 어렵지만, 주차 등 일부 기능을 자동화한 차량은 보편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대자동차 등 국내 자동차업체들은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통신기능을 결합해 실시간 교통정보, 긴급구난,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텔레매틱스’ 기능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5년 뒤에는 대부분의 차량에 텔레매틱스 기능이 포함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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